오늘은 어분글루텐과 뉴에코스페샬을 활용한 배합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해당 배합은 유튜버인 "입질핵-김민규"님의 활용으로 매우 낚시가 어려웠던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독보적으로 좋은 조과를 보여온 배합입니다.
올해의 올림낚시 잡이터의 초봄 패턴은 단순하게 달려있으면 먹는다가 아니라 적절한 잔분의 양조절과 촉촉한 물성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주효합니다. 전시즌 말미와 올시즌 초입을 보면 앞으로 올 패턴이 예측되므로 해당 배합은 고수온기 초입까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전과 같이 개별 떡밥의 특성, 배합개념과 배합비, 실전사용법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개별 떡밥특성
- 어분글루텐 : 중간~무거운 비중까지 조정이 가능하고, 제작법에 따라 촘촘한 섬유질로 그대로 부풀어 오르거나 굵은 섬유질로 배출되는 속도를 조절할 있는 글루텐이다. 기본적으로 충분한 섬유질을 가지고 있으며 물의 배합량은 표준 2:1.5부터 1:1까지 매우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어분글루텐보다 매우 높은 어분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글루텐 라인업 중 발군의 집어력을 보인다.
- 뉴에코스페샬 : 단품으로 최강의 효율을 나타내는 집어제겸 콩알떡밥. 강력한 어분 + 확산하는 후 + 잡아주는 글루텐의 3박자로 과도한 떡밥의 배합보다는 간단하게 낚시행위 자체와 찌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게해주는 혼합형 떡밥. 기본 물배합은 2:1이며, 상황에 따라 더 촉촉하게 사용하여도 일정한 확산과 심남김을 동시에 보여준다.
2. 배합개념
"풀리지 않는 떡밥은 죽은 떡밥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우동류(흔들이 등)의 고형물 먹이전용떡밥 외에 일반적인 떡밥의 낙하 또는 착지후의 풀림이 집어와 어필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한문장으로 정리한 정설이다. 기존의 시중 제품에서 나타나는 단점과 실제 필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뛰어난 조정폭을 확보한 부푸리의 어분글루텐(이하 어글) 또한 최근의 테크니컬하고 섬세한 올림낚시 또는 전층낚시에서 단품으로서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제품의 한계가 아니며, 제품 카테고리의 한계이다. 글루텐이라는 카테고리의 떡밥은 본연이 다른 확산이 좋은 떡밥류에 비해 집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아무리 50% 이상을 강력한 어분으로 채웠다고 하더라도 확산의 절대량으로 계산하면 보리+어분의 푸슬한 고확산 배합에서는 차이가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그러한 이유로 확실히 버티서 먹이는 먹이용과 집어를 지속하기 위한 집어제 짝밥(또는 세트)을 운영하기도 한다.
초봄에는 어분글루텐의 강력한 글루텐섬유질이 붕어에게 자칫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어분글루텐의 장점과 콩알떡밥의 대명사인 뉴에코스페샬의 배합으로서 어분글루텐의 확산량을 늘려 지속집어와 집어속도를 올리고, 글루텐 잔분의 양을 낮춤으로서 아직은 활성이 올라붙지 않은 붕어의 얕고 작은 입질에도 쉽게 흡입될 수 있게 한다. 양글루텐의 장점은 이어가고 양콩알(당고)의 집어력을 부여하는 이것이 이 배합의 컨셉이다.
3. 배합비
어분글루텐 2컵 + 뉴에코스페샬 1컵 + 물 3컵(유속 잡어시 2.5컵)
<매우 질은 듯 하지만 약 10분후 물을 모두 흡수하면 적절한 터치로 완성된다.>
처음에 물을 붓고 2여회 빠르게 저어주면서 대부분 "어? 뭔가 너무 질은데?" 라며 의아할 것이다. 이것은 어분글루텐과 물을 1:1로 배합해도 같은 느낌이 나타나는데 물을 빠르게 먹는 성분들이 먼저 물을 먹고 어분이 시간차를 두고 물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시간을 주면 딱 먹기 좋은 상태로 완성된다.
다만, 대류가 세거나, 잡어가 많거나, 활성이 좋아서 예신을 빠르게 주고 덩어리밥을 먹는다면 투입하는 물의 양을 2.5컵으로 줄인다. 물론 처음부터 2.5컵으로 제조하고 손물을 더 주어가며 적절한 터치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물의 양을 줄였다면 보송한 터치로 완성될 것이며, 이때에는 밥달기 시의 압력과 횟수에에 따라 물속에서 부풀고 확산하는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오므로 숙련된 낚시인이라면 좋은 반응이 나오는 압력과 횟수, 사이즈를 찾아가 보도록한다.
4. 실전사용법
백문이 불여인견이라 한다. 아래의 영상을 보고 참고하시길 바란다.
-초기집어에서는 다소 큰사이즈의 빠른 풀림의 밥으로 폭풍집어.
-본신에 헛챔질이 나올경우 밥사이즈 줄이기, 손물주기, 챔질 타이밍 당기기
-유지력을 높여 기다려서 먹여야할 때에는 손에 떼어서 밥달기전에 약간 주물러주어 섬유질 강도결속 높이기
-집어가 빠진다고 생각이 든다면 집어제와 짝밥으로 운영
-충분한 양의 붕어가 있다면 해당배합으로 작게 양바늘달아 개체를 뽑아 부상방지
5. 결언
완벽한 레시피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항상 잘먹히는 레시피는 환경과 붕어에게 내 조과를 내 맡겨버리는 안일함이라 할 수 있다. 제시하는 모든 레시피는 자신의 스킬(밥달기의 센터 맞추기와 압력 및 형태 , 템포완급조절, 투척의 완성도, 부지런함, 채비의 밸런스)에 따라 조과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모든 떡밥은 반제품이다. 떡밥은 항상 유저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우리는 다만 각각의 낚시인의 잠재력을 저해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떡밥"반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아무쪼록 추후 제시되는 배합들을 사용하고 자신에게 그리고 자주가는 필드에 맞게 레시피를 변형하여 사용하는 "창조적" 사용자가 많아지길 바라는 바이다.
집어먹이 겸용배합제시 : 어분글루텐 + 뉴에코스페샬
오늘은 어분글루텐과 뉴에코스페샬을 활용한 배합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해당 배합은 유튜버인 "입질핵-김민규"님의 활용으로 매우 낚시가 어려웠던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독보적으로 좋은 조과를 보여온 배합입니다.
올해의 올림낚시 잡이터의 초봄 패턴은 단순하게 달려있으면 먹는다가 아니라 적절한 잔분의 양조절과 촉촉한 물성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주효합니다. 전시즌 말미와 올시즌 초입을 보면 앞으로 올 패턴이 예측되므로 해당 배합은 고수온기 초입까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전과 같이 개별 떡밥의 특성, 배합개념과 배합비, 실전사용법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개별 떡밥특성
- 어분글루텐 : 중간~무거운 비중까지 조정이 가능하고, 제작법에 따라 촘촘한 섬유질로 그대로 부풀어 오르거나 굵은 섬유질로 배출되는 속도를 조절할 있는 글루텐이다. 기본적으로 충분한 섬유질을 가지고 있으며 물의 배합량은 표준 2:1.5부터 1:1까지 매우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어분글루텐보다 매우 높은 어분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글루텐 라인업 중 발군의 집어력을 보인다.
- 뉴에코스페샬 : 단품으로 최강의 효율을 나타내는 집어제겸 콩알떡밥. 강력한 어분 + 확산하는 후 + 잡아주는 글루텐의 3박자로 과도한 떡밥의 배합보다는 간단하게 낚시행위 자체와 찌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게해주는 혼합형 떡밥. 기본 물배합은 2:1이며, 상황에 따라 더 촉촉하게 사용하여도 일정한 확산과 심남김을 동시에 보여준다.
2. 배합개념
"풀리지 않는 떡밥은 죽은 떡밥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우동류(흔들이 등)의 고형물 먹이전용떡밥 외에 일반적인 떡밥의 낙하 또는 착지후의 풀림이 집어와 어필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한문장으로 정리한 정설이다. 기존의 시중 제품에서 나타나는 단점과 실제 필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뛰어난 조정폭을 확보한 부푸리의 어분글루텐(이하 어글) 또한 최근의 테크니컬하고 섬세한 올림낚시 또는 전층낚시에서 단품으로서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제품의 한계가 아니며, 제품 카테고리의 한계이다. 글루텐이라는 카테고리의 떡밥은 본연이 다른 확산이 좋은 떡밥류에 비해 집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아무리 50% 이상을 강력한 어분으로 채웠다고 하더라도 확산의 절대량으로 계산하면 보리+어분의 푸슬한 고확산 배합에서는 차이가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그러한 이유로 확실히 버티서 먹이는 먹이용과 집어를 지속하기 위한 집어제 짝밥(또는 세트)을 운영하기도 한다.
초봄에는 어분글루텐의 강력한 글루텐섬유질이 붕어에게 자칫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어분글루텐의 장점과 콩알떡밥의 대명사인 뉴에코스페샬의 배합으로서 어분글루텐의 확산량을 늘려 지속집어와 집어속도를 올리고, 글루텐 잔분의 양을 낮춤으로서 아직은 활성이 올라붙지 않은 붕어의 얕고 작은 입질에도 쉽게 흡입될 수 있게 한다. 양글루텐의 장점은 이어가고 양콩알(당고)의 집어력을 부여하는 이것이 이 배합의 컨셉이다.
3. 배합비
어분글루텐 2컵 + 뉴에코스페샬 1컵 + 물 3컵(유속 잡어시 2.5컵)
<매우 질은 듯 하지만 약 10분후 물을 모두 흡수하면 적절한 터치로 완성된다.>
처음에 물을 붓고 2여회 빠르게 저어주면서 대부분 "어? 뭔가 너무 질은데?" 라며 의아할 것이다. 이것은 어분글루텐과 물을 1:1로 배합해도 같은 느낌이 나타나는데 물을 빠르게 먹는 성분들이 먼저 물을 먹고 어분이 시간차를 두고 물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시간을 주면 딱 먹기 좋은 상태로 완성된다.
다만, 대류가 세거나, 잡어가 많거나, 활성이 좋아서 예신을 빠르게 주고 덩어리밥을 먹는다면 투입하는 물의 양을 2.5컵으로 줄인다. 물론 처음부터 2.5컵으로 제조하고 손물을 더 주어가며 적절한 터치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물의 양을 줄였다면 보송한 터치로 완성될 것이며, 이때에는 밥달기 시의 압력과 횟수에에 따라 물속에서 부풀고 확산하는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오므로 숙련된 낚시인이라면 좋은 반응이 나오는 압력과 횟수, 사이즈를 찾아가 보도록한다.
4. 실전사용법
백문이 불여인견이라 한다. 아래의 영상을 보고 참고하시길 바란다.
-초기집어에서는 다소 큰사이즈의 빠른 풀림의 밥으로 폭풍집어.
-본신에 헛챔질이 나올경우 밥사이즈 줄이기, 손물주기, 챔질 타이밍 당기기
-유지력을 높여 기다려서 먹여야할 때에는 손에 떼어서 밥달기전에 약간 주물러주어 섬유질 강도결속 높이기
-집어가 빠진다고 생각이 든다면 집어제와 짝밥으로 운영
-충분한 양의 붕어가 있다면 해당배합으로 작게 양바늘달아 개체를 뽑아 부상방지
5. 결언
완벽한 레시피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항상 잘먹히는 레시피는 환경과 붕어에게 내 조과를 내 맡겨버리는 안일함이라 할 수 있다. 제시하는 모든 레시피는 자신의 스킬(밥달기의 센터 맞추기와 압력 및 형태 , 템포완급조절, 투척의 완성도, 부지런함, 채비의 밸런스)에 따라 조과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모든 떡밥은 반제품이다. 떡밥은 항상 유저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우리는 다만 각각의 낚시인의 잠재력을 저해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떡밥"반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아무쪼록 추후 제시되는 배합들을 사용하고 자신에게 그리고 자주가는 필드에 맞게 레시피를 변형하여 사용하는 "창조적" 사용자가 많아지길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