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분글루텐은 특유의 강하고 굵은 섬유질, 그리고 강한 집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배합이 <어파경>입니다. 어파경은 가을~겨울 초입까지는 콩알낚시(당고)와 같은 집어력, 글루텐 특유의 유지력 두가지 특성을 모두 가진 배합이지만 엄한기에 다다르게 되면 붕어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엄한기에는 붕어의 움직임이 더 느려지고, 빠른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호흡 또한 더 느리고 짧아집니다. 이러한 경우 밥의 무게와 섬유질의 부드러움, 굵기, 그리고 밥의 크기는 붕어를 집어해 냈다고 하더라도 붕어가 있는지 인지하기 힘들 수 있을 정도로 입질 전에 명확한 예신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응하기 위하여 더 가볍고 섬유질이 촘촘하고 부드러우며, 확산이 조금 더 있는 알파경의 배합을 기존 <어파경>배합 대비 2배수로 늘림으로서 대응한 배합이 <어파경2>입니다. 그럼에도 어분글루텐의 강력한 집어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적당한 확산과 부드러운 잔분감은 강화됩니다. 

  한국부푸리는 더 많은 판매를 위하여 쓸데없이 다양한 떡밥을 배합하는 "팔기위한"배합보다 필드 실제적인 낚시에서 더 나은 조과와 효율을 추구하고, 사용자가 각 떡밥의 특성을 이해하여 환경에 맞도록 다양한 블랜딩으로 대응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렵기만 한 엄한기 낚시!

이제 <어파경2>로 자신있게 하우스나 관리터에서 대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