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3_극초봄 15척 양글루텐 바닥권(바닥&띄움) 낚시_냉정낚시터 중류연안

관리자
2021-02-16
조회수 91

위치 사전준비

연휴기간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날 호사마님과 냉정지 노지에 도전합니다.

최근의 수면시간이 불안정하여 2시간정도 수면을 취하고 4시반에 두명이 합류하여 한대의 차량으로 냉정지로 향했습니다.

<210213_냉정노지포인트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45>



    해당 위치에 도착하였습니다. 솔마루 카페? 에 조금 못가서 위치입니다. 냉정지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포인트보다 좀 더 하류쪽으로 치우친 위치 입니다. 이 시기 지난 패턴을 문의 드렸을 때 15척 / 표층찌 중에 제일 큰 부력수준 / 바닥권에서 마이너스 즈라시(한바늘 닿기) / 입질이 예민함....등등의 정보를 얻었습니다.


    실제 필드의 수심은 2~2.5미터 정도 수준이고 수심을 찍을 때에는 비교적 평평하고 밑걸림이 없으며, 앞으로 더 나갈수록 완만하게 깊어지는 평지형의 수심을 보입니다. 냉정지에서 톱을 이용해서 가시나무를 모두 잘라내고, 각목을 얻어서 파렛트 좌대에 박아서 조과를 체크할 살림망과 호사마님의 찌캠을 걸수 있는 각목길이를 확보하였습니다.



본낚시 시작

<자욱한 안개. 그나마 걷힌게 이정도 이고, 새벽에는 찌가 겨우 보일 수준. 운전도 매우 주의했어야 했다. 도착시 기온 영하2도>


    세팅과 수심체크를 하면서 대류가 심하게 흐르는 것을 체크. 처음에는 양글루텐 바닥낚시를 할 목적이였으므로 타쿠미 배틀시리즈 단조코 아래에서 두번째. 7눈금으로 세팅. 양바늘이 바닥에 닿는 윗바늘 살짝닿기(톤톤)으로 시작합니다. 제시한 부력보다 다소 높은 부력입니다. 바늘은 바라사 5호, 목줄길이 40/45


<새로나온 부푸리 어분글루텐을 표준으로 제작하여 바닥에 계속 누적집어를 해나간다.>


    부푸리 어분글루텐 양산타입을 챙겨가서 바닥에 누적집어를 시작했습니다. 표준대로 물을 붓고, 물을 다먹으면 갈퀴손으로 쉽게 풀어헤쳐져서 보송해집니다. 그상태에서 당장 10번적도 쓸 양만 손등으로 눌러 공기를 빼고 가볍게 달아 던져줍니다. 본디 전층과 올림에서 모두 사용하게 세팅한 밸런스이여서 밥달기에 따라 매우 가볍고, 섬유질과 유지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어분함량이 50%가 넘기 때문에 분명히 집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지속합니다.


    정보에 의하면 고기가 나온다면 11시경 부터 나오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안개가 걷힐 무렵까지 지속해서 집어합니다. 결국 안개가 걷혀야 햇살이 물에 퍼져나가고 고기가 2미터 바닥권으로 들어왔을 때 이놈이 충분히 고기를 묶어줄 역활을 해주길 바라면서....



대응 및 조정

    안개가 어느정도 걷히기 시작하는 10시반~11시 경부터 본격적으로 안개가 걷히고 왼쪽에 앉은 호사마님이 고기를 잡아 냅니다. 찌의 부력도 조금 넉넉하고, 목줄의 길이도 50/60으로 보입니다. 두어시간동안 무려 10마리를 잡아내시는데 저에게는 어떠한 찌움직임도 없습니다. 순차적으로 답을 찾아나가보기로 합니다.


<파란하늘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자 호사마님이 연신 잡아내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져 간다.>


- 층 : 바닥에 누적집어를 했지만 바닥에서 먹질 않습니다. 게다가 매우 가벼운 밥에 겨우겨우 낙하하는 밥에 반응합니다. 바닥양글루텐에서 호사마님 정보대로 약 10센티 띄워서 대응 합니다.


- 밥 : 매우 섬세한 섬유질과 과하지 않은 확산에만 바늘에 입을 대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밥도 오감오리지날 200 + 알파경 100 + 물 280~300으로 전환합니다. 이 배합은 초봄 양글루텐 오키츄에 적합합니다. 확산컨트롤이나 낙하 컨트롤도 쉽습니다.


- 목줄길이 : 기존 40/45의 양바늘 바닥닿기에서 띄워함으로서 55/65까지 늘렸습니다. 어필구간을 길게 잡고 목내림 중 건드림을 체크하기 위함.


- 찌 : 타쿠미 배틀시리즈 아사다나 양당고 6번. 본디 활성기 미터 양당고용 세팅의 찌 입니다만 가장 큰 것으로 대응합니다. 메모리 5눈금. 상황에 따라 메모리 3눈금으로 조정할 요량으로 스타트.


<바늘달고 5눈금에 메모리. 이찌를 노지에서 활용기는 처음이다. 본래 활성기 양어잘 미터 양당고 찌.>



-원줄 : 부끄럽지만 소양호에서 쓰던 1.2호를 바로 0.6호로 전환. 찌의 부력이 낮아짐으로서 원줄도 얇아져야 대외영향을 줄여주어 민감한 표현을 찌에보여줍니다. 추천은 가급적 0.8호 이상을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모든 조정이 때로는 순차적으로 이후에는 단번에 여러가지를 한번에 대응하였으나 찌와 원줄의 교체후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죽어있던 찌가 바로 표현이 나타나면서 첫 투척부터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약 오후 2시경은 된 것 같은데 식사도 포기하면서 상황에 최적화를 맞춰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밥만 정교하게 맞춰주면 되기에 쉽습니다. 때로는 보송하게 집어와 어필하고, 먹일 때는 축축부드럽게 달아 먹여내고 계속적으로 찌의 움직임을 보고 밥을 수시로 조정해나갑니다. 2연타 3연타 후 집어량 체크, 두어번 투척후 다시 히트해내는 패턴을 지속해 갑니다. 오전의 울분을 풀어내듯이 회전 스피드도 높아져갑니다.



잡아내는 찌의 움직임

    찌의 움직임은 당일의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조행기 목차에서 따로 빼서 설명합니다.

    (예전에 일러스트로 찌움직임을 보여주는 파일을 만들었었는데 사라졌네요. 조만간 다시 만들겠습니다.)


1. 기본대로 투척 후 찌가서고 천천히 목내림이 이루어 집니다. 매우 천천히 깊게 목내림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미약하게 나마 멈칫거리거나 목내림 속도가 느려지는 미묘한 차이를 캐치하여 그 다음 진행을 결정합니다.


2. 가장 확실한 입질은 목내림이 거의 다 완료되기 직전인 수면위 2눈금~ 1눈금에서 들어옵니다. 활성기처럼 목내림되다가 확 가져가는 입질은 이시기에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1눈금 정도의 입질이 베스트 입니다만 거의 없었습니다. 그보다 높은구간의 미묘한 변화에서의 챔질은 가급적 하지 않았습니다. 목줄이 길기에 목줄이 완전히 펴지기 전에 표현딜레이도 있거니와 부상의 위험도 확실히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입질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3. 1번의 과정에서 미묘한 변화가 있다면 되돌림을 수면위 3눈금까지만 봅니다. 되돌림 중에 움찔 거리거나 반눈금 정도의 입질을 적극적으로 취했습니다. 가장 많은 패턴의 입질은 2눈금까지 되돌림 중에 아무 미약한 움찍거리는 입질(1/3눈금 정도의 입질, 또는 검은 마디가 붙는 입질)이였습니다. 걸려나오는 상태를 보면 입끝에 1미리도 안되게 살짝 걸려서 나오게 됩니다. 그만큼 깊게 먹지 않으며, 입도 크게 벌리지 않고, 호흡도 매우 짧은 상황입니다.


4. 1번의 과정에서 별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다면 되돌림을 3눈금까지 보고 회수합니다. 양글루텐의 경우 되돌림중에 풀림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물속이미징으로는 3눈금 이후에서는 흘러나오는 확산이 급격하게 줄면서 큰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따라 내려왔다면, 조금 더 기다려서 먹여보겠지만 그 움직임이 1번에서 없었다면 과감하게 회수하고 다음밥을 투척합니다. 이러한 고속패턴으로 대류와 바람에서 붕어의 입을 원하는 층에 묶어서 모아내는 것 입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연타로 이어지고, 몇마리 잡아내고 나면 다시 조여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5. 대류에 대응한 기본적인 투척설명은 생략합니다. 다만 집어가 이뤄진 후와 전의 투척을 조금 설명드리자면...기본적으로는 점투척을 유지하지만 초반의 집어과정에서 운영은 조금 더 멀리 던지는 것이 집어나 표현의 캐치에도 더 유리합니다. 목내림 후 건드림이 나온다면 바로 점투척으로 전환해서 약한 임질을 하는 붕어들의 주둥이를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층을 응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붕어가 좀 빠지면 밥의 사이즈를 늘려서 다시 조금 더 뻗어던지는 느낌으로 집어와 터치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이 과정을 찌를보고 판단하여 완급조절하지 않으면 연타는 절대 없고. 일정한 리듬의 조과는 얻을 수 없었을 겁니다.



낚시 전반적 리뷰

<두명이 약 20여마리씩 잡아냈다.>



    강한 어분글루텐을 바닥에 깔아놔서 였을까? 아니면 수온때문이였을까....결국 바닥에서 크게 띄우지 않은 10~15센티 구간에서 입질은 집중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신기한 것은 바로 우측에 앉으신 분들께는 조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곶부리 이거나 수심이 더 깊거나 한 것이 아니라 일직선상의 4~5명, 같은 수심 같은 척수였습니다. 고기가 중상류로 부터 연안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1차관문 호사마님, 2차관문 날붕. 실제로 호사마님이 트러블로 낚시를 멈췄을 때 저도 원줄과 찌를 교체하고 바로 입질을 받아냈기 때문입니다.

    채비적인 준비나, 상황에 대한 이해, 그에 맞는 기법과 채비조정, 밥조정이 없다면 잡아낼 수 없는 매우 어려운 낚시였습니다. 상황을 파악하고 불과 2시간 내외에 집중적으로 잡아내어 19마리 정도의 조과를 냈지만 오전부터 상황을 빨리 파악했다면, 오후에도 바람과 물결이 불지 않았다면, 상황만 맞추면 두세배이상의 조과를 낼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수면이 잔잔할 때 겨우 보이는 입질로 연신 잡아낼 수 있었던 것만 봐도 입질이 어느정도로 작았는지...

    가장 중요한 목내림 중 미묘한 변화, 그것을 기반으로 기다릴 것인가 회수할 것인가, 먹일밥을 넣을 것인가 집어와 먹이기를 겸할 밥의 상태로 넣을 것인가 판단하는 것이 연속적 조과와 상황유지에 필수적인 만큼 집중력을 요하는 극초봄의 양글루텐이였습니다.


 < 이쯤에서 그만하고 철수해야 할 시간이다. 해가 짧은게 아쉽다. 하지만 곧 길어지겠지>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전에는 입질이 좋았다는데 예민했던 오후의 작고 미묘한 입질을 더 개선시킬 방법은 없었을까하는 욕심이 남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신제품 부푸리 어분글루텐으로 집어효과 뿐아니라 전층낚시에서 직접 먹이는 블랜딩을 소개해 보고 싶네요. 오랜만에 지옥과 천국을 오고간 출조였습니다. 앞으로 무뎌진 감각을 지속적으로 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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